먼저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얼마전에 와이프 될 사람이 외부여과기 코드를 뽑는 바람에 몇일 뒤에 집에 와서 보니

crs가 전멸을 해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분양받으려고 하던중

그전부터 보아오던 하나비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이참에 몇마리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성수역에서 차를 가지고 명절 전에 하나비를 직접 보기 위해 부웅 하고 차를 가지고 달려갔습니다.

ㅜㅜ 하필 사장님께서 외출 하시는 바람에 멋진 수족관을 보고 왔지만 아무튼

하나비의 브랜드를 만드신 사장님의 열정이 수족관에 그대로 반영이 되더라고요..

수초에서 부터 모든 종류들에 정성이 눈에 선하게 보였습니다. 

또한 하나비의 발색에 감탄을 하였고요.. 일본의 고급 브리더들도 있겠지만..

드뎌 한국에도 일본 명품 새우 이상의 고급 하나비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했습니다.

구입하기전에는 발색은? 마려는? 족적은? 여러가지 고민이였지만 막상 직접 보고 오니...

내가 괜한 의심을 했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사장님 굿입니다.   굿

열정과 그동안의 많은 고난은 6만원이란 금액이 결코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더군요..

아무튼 하나비의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싶었지만 선약으로 인해 못뵈었지만

수족관의 열정만큼은 눈으로 마음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분양받은 CRS 들은 아주 멋들어지게 크고 있네요..

명절이라 집을 나갈때 누누히 채크 하고 나갔는데

어제 새벽에 집에 도착하고 어항을 보니 ㅡㅡ;;;;;    온도가 7도 더라고요...

하필이면 히터기가 고장이 나있었습니다.   걱정이 되어   하나비 에서 구입한

CRS를 보니 다행히 튼튼히 유영을 하더군요.. 급하게 여분의 히터기로

20도를 천천히 맞추었지만.. 아무튼 구입한 하나비들 한마리 죽지 않고 잘 움직입니다.

다만 아직 저희 집이 어색한지 ㅜㅜ   하나비에서 구입한 여러 사료들은 잘 먹지 않네요..

CRS 객체가 적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조만간 또 구입해야겠네요..

사장님 고맙습니다..^^